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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깊이 알기/천의 얼굴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를 "잘" 바라보는 방법 폴란드 유학생 알리샤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불평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모습을 점검해보았습니다. 인도네시아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눈감고 보려 하지 않았던 환경 실태가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정확하게 그려지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슬람에 관한 알리샤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었기에 그 점에 대해서 변론하였습니다. :D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 http://blog.naver.com/akcsns/221005488203 (한-아세안센터 블로그에 게재) 더보기
알리샤의 불평을 통해서 보는 인도네시아 “이제 내게 인도네시아는 오염, 플라스틱, 이슬람이야.” 알리샤가 연갈색 눈동자를 반짝이며 말했다. 알리샤는 20대 중반의 폴란드 여성으로, 나와 함께 현재 다르마시스와(Darmasiswa) 2014/2015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말랑대학교(UM/Universitas Negeri Malang)에서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본국에서 체육‧관광‧교양학부를 졸업한 직후, 구글 이미지를 통해서 본 인도네시아의 이미지를 품에 안고 이곳에 와있다. 초창기에 알리샤는 폴란드에 있는 남자친구를 이곳에 초대해서 함께 일자리를 구해 살 생각을 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을 장밋빛으로 그리고 있었다. 아래는 그녀를 매혹했을, 구글에서 "indonesia"를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들의 일부이다. 하지만 막상 인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