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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과의 사회관계 여러분들은 누군가를 처음 만나고, 그 사람과 가까워질 때 어떤 과정을 거치시나요? 우리는 보통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 사람과 잘 통하는 느낌을 받게 되면 연락처를 주고받아 약속을 잡을 거예요. 어떤 모임, 행사 등에도 개인적으로 초대를 받을 수도 있겠지요. 인간관계라는 것이 이 패턴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사,” “약속,” “초대”라는 3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인도네시아인과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해요. 이를 통해, 제가 마주해 온 “인도네시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 http://blog.naver.com/akcsns/221067475.. 더보기
인도네시아를 "잘" 바라보는 방법 폴란드 유학생 알리샤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불평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모습을 점검해보았습니다. 인도네시아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눈감고 보려 하지 않았던 환경 실태가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정확하게 그려지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슬람에 관한 알리샤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었기에 그 점에 대해서 변론하였습니다. :D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 http://blog.naver.com/akcsns/221005488203 (한-아세안센터 블로그에 게재) 더보기
할랄, 유기농, 그리고 윤리 (note) 할랄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해 할랄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게 된 이후로, 오랜만에 할랄을 다시 공부할 일이 생겼습니다.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센터의 내부 세미나에서 "할랄"을 주제로 공부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학자분들과 함께 하는 세미나인 만큼 할랄의 산업적 현황뿐 아니라, 미래 할랄 산업의 향방에 통찰력을 제공할 보다 깊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좋은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할랄에 대한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2016년 Routledge 출판사에서 나온 의 후반부를 다루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논문인 "Green Halal: How does Halal Production Face Animal Suffering?"의 내용 일부를 포스팅하고자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