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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2017 화장품산업의 미래 글로벌 세미나 후기 오늘 코엑스에서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 위기가 기회다,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가 있었습니다. 일시: 2017년 4월 27일(목) 12:30~18:00, 주최: 장업신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한화장품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국가기술표준원, 코스맥스 장업계 세미나나 교육은 꽤나 비싼 가격의 참가비를 내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세미나는 중국 킹킹그룹, 루더핀 썬더, 알리바바 라자다에서 각각 대표분들이 나와 발표를 할 정도로 풍부하게 구성되었으면서도 무료로 열리니, 더욱 더 감사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개인 구직자에겐 말이죠~ㅠㅠ)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오늘 세미나 내용에 대한 제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1. 글로벌이라는 주제 아래 .. 더보기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과 K뷰티 (2)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섹터 중 하나로서, 최근 몇 년 동안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해왔다. 2019년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스킨케어 시장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진입이 어려운 시장으로 손꼽힌다. 아래에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주요사항들을 세 가지로 나누어 검토한다. 이 원고는 인도네시아 해외시장 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12월 작성되었습니다. 정보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어 저작권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야 살아남는다 막대한 화교 자본과 그 독과점 현상은 인도네시아 산업군 대부분에 걸쳐서 존재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미용업계에 종사하는 한인 사업가의 보고에 따르면, 화장품 업계 .. 더보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과 K뷰티 “이니스프리는 왜 인도네시아에 없어요? 한국에서 인기 좋지 않아요?” K뷰티에 심취한 인도네시아 여성 사라(24)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등을 제외하고는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의 화장품을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늘날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제품은 2.5%의 비중만을 차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현지의 수요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그간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은 이유는 상호 연결된 두 가지 원인 때문이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있어 법적인 진입장벽이 높으며, 시장에서 거두어들이는 매출 또한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