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일~2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4월은 정말 화장품 관련 박람회가 풍부하게 열리는 것 같아요.
제게 있어선 스케줄러에 써있던, 4월의 마지막 화장품 관련 행사였습니다.
행사장 내부에는 화장품 외에도, 건강식품, 원료산업 등과 같은 다양한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칭은 2017 핼스앤뷰티위크였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먼저 찍어온 사진 쭉 보여드리고, 간단히 소감 정도만 적으려고 합니다.
박람회장 첫바퀴를 쭉 돌면서 아이템들을 구경했어요.
화장품 중소기업들에서 주로 많이 나오셨고, 각종 천연 비누나 에센셜 오일부터,
먹거리, 차, 다이어트 및 건강 식품, 피부 측정장비, 안마기, 체형교정기 등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소수였지만 명상이나 마음돌봄, 그리고 음악 감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있었어요. 눈이 반짝반짝 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중국 측에서도 몇몇 업체들이 나와 있었어요.
두 번째 바퀴를 돌면서 저는 더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리플렛을 요구하고,
샘플을 받고 시식하는 재미도 쏠쏠히 즐겼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리플렛과 함께 시식, 피부 테스트 등을 더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업체에
사람이 많이 몰리고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또한, 오늘날 뷰티 인플루엔서의 인기가 엄청난 만큼,
박람회 현장에 나온 한 뷰티 크리에이터가 사람들의 눈길, 발길을 사로잡고 있었어요.
저는 유기농 로즈 마스크팩 10매만을 사왔지만,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면서 가족들 선물로 살만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시중보다 가격도 더 저렴했구요!
참! 저는 코스인의 참가자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에센스를 받았습니다. :)
사람들에게 뷰티가 그저 외모 가꾸기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심신의 건강과 건강한 삶 전반의 문제를 포함하는
넓은 카테고리로서 인식되어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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